바운드리스(Boundless), ’더 시그널’ 1주차 성료… 다음 목표는 ’베이스’ 점령
바운드리스가 첫 주간 리포트 '더 시그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베이스(Base) 생태계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바운드리스 팀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물론 이 말을 믿으려면 약간의 맹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암호화폐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란 말은 종종 환상처럼 사라지곤 하니까.
베이스 체인으로의 확장을 앞두고 있는 바운드리스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과연 이들이 제시하는 비전이 또 하나의 과대포장에 그칠지, 아니면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지—답은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Web3의 미래를 논하다
도쿄 오다이바의 도코모 R&D 오픈랩(docomo R&D OPEN LAB)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20명 가량의 기업·웹3 스타트업·공공 부문 리더들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탈중앙 인프라 △상호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사용 사례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타체인의 핵심 기여자 데미(Demi)와 이토 아츠시(Ito Atsushi) NTT 디지털 시니어 매니저가 개회사를 맡았다. 이어지는 패널 세션에서는 △자기주권 신원(SSI)과 글로벌 트렌드 △지갑 혁신 △스테이블코인 및 신원(ID) 상호운용성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 패널로는 히타치(Hitachi)의 수석 연구원, 캐비닛(Cabinet)의 창업자 등 일본 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검증인 참여에서 전략적 협력으로

이번 행사는 양사의 관계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전략적 동맹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NTT 디지털은 올해 초 제타체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검증인(Validator)’으로 합류한 바 있다.
검증인 참여를 통해 제타체인의 기술력과 비전을 확인한 NTT 디지털이 이제는 자사의 강력한 기업 네트워크와 시장 영향력을 활용해 제타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직접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 등 서로 다른 블록체인들을 별도의 브릿지나 래핑된 토큰 없이 네이티브로 연결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을 지향한다. NTT 디지털은 이러한 제타체인의 기술이 기업들의 웹3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행사 참석자는 “NTT 디지털의 아시아 내 막강한 영향력과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려는 제타체인의 역할이 크게 부각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제타체인은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일본 내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현지 언어 문서화 강화 △유수 웹3 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체인을 넘는다”… 제타체인(ZETA), 상호운용성 내장한 ‘유니버설 블록체인’ 선언
日최대 통신사 NTT디지털, 제타체인(ZETA) 검증자로 합류…웹3 확산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