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미국 사용자 대상으로 암호화폐 선물거래 기능 대규모 론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인 선물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5년 7월 현재, 미국 사용자들은 이제 레버리지 포지션을 활용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 왜 지금 선물거래인가?
규제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크라켄은 미국 내 점유율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상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월가의 구식 파생상품 장사꾼들도 이제 블록체인 기술을 배워야 할 때'라는 업계 관계자의 코멘트가 서비스 론칭 배경을 잘 설명해준다.
### 주목할 만한 기능
최대 50배 레버리지 지원과 함께 실시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조한 크라켄. 하지만 '고래들'의 투기적 거래로 인한 변동성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가운데, 거래소들 간의 파생상품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크라켄이 제안한 이 새로운 도박판에 미국 투자자들이 얼마나 뛰어들지가 관건이다.
출처=렉트캐피탈
렉트 캐피탈은 현재의 반등 흐름이 2019~2020년 당시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당시 이더리움 점유율은 7%대 장기 바닥을 형성한 뒤 수개월에 걸쳐 완만하게 상승, 결국 20%(시장점유율, 도미넌스)에 근접한 바 있다.
이번 사이클에서도 ETH 점유율은 7% 부근에서 지지(오렌지 원)를 형성한 뒤, 점진적인 회복세(파란 원)에 진입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렉트 캐피탈은 “이번 흐름이 과거와 완전히 일치하는 프랙탈(fractal) 패턴은 아니지만, 구조적 반등의 핵심 요인은 유사하다”며 “단기 기술적 반등이라기보다는 중기 강세 전환의 전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구간에서 지지력을 확보할 경우, 이더리움 주도의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점유율 상단 저항선인 20%까지는 아직 갭이 크다”며 “비트코인 대비 지속적인 수급 우위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회복이 뒤따라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장 가격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16일 오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약 4.2% 오른 3,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 간의 박스권(2,800~3,000달러)을 상향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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