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토큰화 주식 시장 70% 장악…ALGO 24시간 만에 39% 폭등
알고랜드(Algorand)가 토큰화된 주식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70%라는 경이로운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가운데, 네이티브 토큰 ALGO는 단 하루 만에 39%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파이(DeFi) 업계의 판도를 바꿀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계의 느린 발걸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고랜드의 기술력이 주식 토큰화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ALGO의 가치도 함께 수직 상승 중.
이제 월스트리트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가 '미래의 유령'이 아닌 '현재의 현실'이 되고 있음을 마지못해 인정해야 할 때다. (주식 토큰화? 금융권이 10년 후에야 따라올 혁신일 뿐.)
사진=업비트 갈무리
이같은 상승세 요인으로 미국 의회의 ‘크립토 위크’에 대한 기대감이 꼽혔다. 크립토 위크는 가상자산 친화 정책을 담은 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일정으로, 이번 주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등 총 3개 주요 암호화폐 법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가상화폐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완화와 제도화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선 이코노미스트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으로 △미국의 포용적인 정책 추진 △금리인하 기대감 △M2의 빠른 증가폭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개인보다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집하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잔고는 줄고, 기관들은 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년 주기로 움직이는 비트코인 사이클이 도래한 점도 요인으로 덧붙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날 4시간 기준 전체 청산 규모는 4억8513만달러(약 6640억원)로 집계됐다. 이 중 약 94.76%인 4억5973만달러(약 6290억원)가 숏포지션 청산이었다. 이는 다수 트레이더가 가격 하락에 베팅했다가 반등 흐름에 직면해 손실을 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BTC는 이 기간 동안 3억9428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ETH도 3397만달러의 청산이 일어났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XRP, DOGE, SUI 등에서도 청산이 다수 포착됐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3.76% 상승한 12만 2152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역시 2.72% 상승한 3032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전체적인 시장 반등 흐름이 트레이더들의 숏포지션 청산을 유도한 모습이다.


한편,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FeAR & Greed) 지수는 60.62점을 나타내고 있다. 본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매도),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매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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