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파이, 3500만 달러 규모 합의로 미국 법무부와 소송 마무리 -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할 만한 사건
암호화폐 업계의 파장이 예상되는 합의가 체결됐다. 블록파이가 미국 법무부와의 소송에서 3500만 달러 자산 이전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합의는 블록파이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규제 당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물론, '규제 회피'로 번 돈으로 '규제 합의'를 산다는 건 암호화폐 업계의 아이러니한 현실이기도 하다.
소송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합의가 향후 암호화폐 기업들과 정부 기관 간의 갈등 해소에 선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코인글래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는 약 5031만달러(약 6931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84.4%가 숏(매도) 포지션이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 청산 규모는 2억2690만달러(약 3124억원)로, 이 중 약 58.46%가 숏 포지션이었다.
미국증시는 관세서한 발송 및 구리 품목관세 부과 예고 발언에 따라 하락했다. 전 거래일 뉴욕시장(NYSE)에서 다우 지수는 0.63% 하락한 44371.5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3% 하락한 6259.75을, 나스닥 지수는 0.22% 내린 20585.53을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는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부각에 10년물 금리 4.4%대로 상승했고, 달러 인덱스는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97포인트로 상승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은 지난 11일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최근까지 미국 기반 코인베이스 고래 주소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지만, 이번 상승은 바이낸스 고래 주소가 주도했다”며 “바이낸스 고래 주소가 신고가를 경신시켰다는 점은 앞으로도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미국 크립토 위크에 대한 기대감도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14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주를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등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과거 강세장과 달리 이번 상승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급증 양상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 시장이 과열 단계에 진입하려면 아직 멀었다”며 “미국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완화 기조, 지니어스 액트 통과에 대한 기대감, 7월의 계절적 강세 등 긍정적 요소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만큼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FeAR & Greed) 지수는 이날 55.32점(탐욕)으로, 전일(71점)보다 크게 하락했다. 본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매도),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매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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