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의 ’토큰주식’에 도전장… 소파이, 프리IPO 시장 공략으로 대항마 부상

암호화폐 업계가 전통 금융의 영역을 침범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나타났다. 소파이가 '토큰화된 주식' 시장에서 로빈후드에 맞서는 혁신적인 프리IPO 상품을 선보이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금융의 미래, 아니면 또 하나의 과대포장?
디지털 자산 플랫폼들이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소파이의 최근 움직임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전통 투자 은행들이几十年간 독점해온 프리IPO 시장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 '토큰주식' 전쟁의 서막
로빈후드가 개미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기 전의 주식을 맛보게 했다면, 소파이는 한 발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월가의 거물들은 이걸 보고 웃고 있겠지만.
암호화폐 업계가 증권 규제의 미로를 헤쳐나가는 방식은 2025년 금융 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부상했다. 마지막으로, IPO 수수료 30% 할인 쿠폰은 없나요?
“우리 회사에 베팅하라” vs 보수파의 반발
일각에선 게로비치의 ‘2단계 전략’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나온다. 기업이 비트코인을 담보로 차입해 확장에 나서는 것은 BTC 온리 철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게로비치는 ‘우리 회사에 베팅해보라’며 제임스 차노스(James Chanos) 같은 전략적 숏 셀러들에게 정면 승부를 제안하기도 했다. 커뮤니티의 반발 이후 ‘2단계 전략’을 일부 후퇴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는 분석도 있으나, 메타플래닛의 BTC 축적 기조 자체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메타플래닛의 실험은 “비트코인이 진정한 준비자산(reserve asset)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과 연결된다. 게로비치의 전략이 성공할 경우, 기업의 재무전략에서 비트코인이 자리 잡고, 이를 담보로 한 인수합병 및 차입 구조가 일반화되는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다. 반면, 시장의 변동성과 BTC 담보 대출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메타플래닛의 전략은 실패 사례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SEC, ‘디지털자산 ETF 신속 승인’ 검토…솔라나·리플 ETF도 속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