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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러시아 경제 위기의 신호탄인가?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러시아 경제 위기의 신호탄인가?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07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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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두 번째로 불참하는 주요 리더다.

러시아 경제의 붕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건가? 에너지 수출 제재와 국제적 고립 속에서도 버텨온 모스크바의 경제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일지 관측이 쏟아진다.

브릭스 회원국들 사이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 크렘린궁은 '사전 계획된 일정'이라 해명했지만, 외교관들은 이번 불참이 경제적 압박과 직결됐다고 입을 모은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러시아의 위기 신호를 읽고 있다—루블 페깅 스테이블코인이 3개월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친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참고로 이건 '경제 제재 회피용' 암호화폐가 결국 실패한다는 또 다른 증거일 뿐이다.)

출처=코인글래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는 약 3290만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 90%가 숏(매도) 포지션이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 청산 규모는 1억6948만달러(2315억원)를 기록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8일(현지시각) 기한을 앞두고 여러 무역 합의가 조만간 체결될 것”이라며 “ 일부 국가들이 미적거리고 있으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며 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8월1일부터 기존 관세를 다시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속도를 내지 않는 교역 파트너들에게 ‘8월1일부터 다시 4월2일 관세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그런 만큼 앞으로 많은 합의가 빠르게 나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를 하든, 이전 관세로 돌아가든 결정은 각국의 선택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역 긴장 완화 조짐은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관세 압력이 해소되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고,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며 “무역합의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리스크 자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자산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FeAR&Greed) 지수는 이날 66점(탐욕)으로 전날(67점) 대비 소폭 하락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고, 100에 가까울 수록 매수 경향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 무역 합의 없으면 8월 1일부터 고율 관세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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