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 트럼프, 대국민 연설서 군사작전 성공 선언…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파괴를 공식 선언하며 글로벌 지정학적 판도를 뒤흔들었다.
'불장난' 끝에 찾아온 충격적 결과
미군의 정밀 타격으로 이란의 핵 개발 시설이 완전히 무력화됐다는 소식에 국제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트럼프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역사적인 승리"라고 자평했지만,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중동 정세와 원유 유통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반응은?
WTI原油 가격이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하는 등 에너지 관련 자산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는 "전쟁 발언 한 마디에 주식 시장이 출렁이는 시대—암호화폐만이 유일한 안전자산일지도 모른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번 사태로 디지털 골드 논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후 이란 언론도 자국 핵시설이 공격받았다고 확인했다.
IRNA 통신과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은 포르도 핵시설이 위치한 곰주(州)의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새벽 포르도 핵 시설이 공격받았고 이에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시설도 공격받았다고 이란 언론은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파한 인근에서 방공포가 작동했으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포르도는 대표적인 이란의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로 이곳에서 핵무기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등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파한과 나탄즈도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란의 핵 개발 능력에 핵심적인 장소로 꼽혔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직접 타격으로 이번 분쟁의 전개 과정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이란 국영 TV 진행자는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 됐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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