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5천만원 재돌파…기관 투자자와 ETF 유입으로 사상 최고가 코앞
디지털 골드의 열풍이 다시 불어닥쳤다. 비트코인이 1억 5천만원 대를 재탈환하며 기관 투자자들과 ETF 유입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ATH)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가의 ’우리도 이제 암호화폐 이해했다’는 자축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몇몇 전통 금융권은 ’이건 단지 과열일 뿐’이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진짜 돈이 움직이는 방향은 이미 정해진 듯 보인다.

미국에는 150개 이상의 비트코인 관련 기업이 있고, 10메가와트(MW)를 초과하는 대형 채굴 시설도 40곳 이상이다. 이들 기업은 2021년 이후 426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창출했고, 채굴 투자 규모는 300억 달러를 넘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인의 수는 5천만 명으로, 금을 보유한 미국인 약 3천700만 명보다 많다. 이는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실질적인 ‘국민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정부는 약 19만8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 기금인 예일(Yale), 하버드(HARvard), MIT, 미시간대(Michigan) 등도 관련 자산에 투자 중이다. 시타델(Citadel), 밀레니엄(Millennium) 등 헤지펀드와 대형 보험사들도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대의 패권을 쥐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같은 우위가 향후 미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속보]텍사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 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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