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대규모 이동 충격—7,300만 달러가 거래소로 유입되며 매도 압박 우려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번 숨을 죽였다. 리플(XRP)의 대량 이동이 감지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7,300만 달러 상당의 XRP가 주요 지갑에서 거래소로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매도 준비 신호로 해석되는 움직임이다.
거래소 유입 급증은 종종 가격 하락의 전조가 된다. 특히 SEC 소송 이후 불안정한 XRP 시장에서는 더욱 민감한 반응이 예상된다.
한 트레이더는 "이번 움직임이 단순한 포지션 정리인지, 본격적인 매도 신호인지 관측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물론 이 모든 게 또 다른 월가의 ’조작된 공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식 9개월 연속 순매도 지속…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지난달 미국발 상호관세 우려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4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순매도 규모로 코로나19 초기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13조5천92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체결 기준)와 달리 결제 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집계하는데, 지난달 금감원 기준 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0년 3월(-13조4천500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천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2천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8조9천억원), 미국(-1조5천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1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6.5% 수준이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5조5천50억원을 순매수하고, 4조2천46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1조2천59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5조3천억원), 아시아(4조2천억원)의 순투자 규모가 컸다.
종류별로는 국채(11조2천억원), 통안채(2천억원) 등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89조6천억원(상장잔액의 10.9%)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