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 열기—3,000달러 행진에 1만 달러 롱숏 전쟁까지
옵션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의 3,000달러 돌파를 확신하는 듯 보인다. 5월 12일 현재,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2주 만에 300% 급증하며 파생상품 시장이 열기를 띄고 있다.
더 놀라운 건 2024년 말까지 10,000달러 콜옵션 매물이 포착됐다는 점. ’디지털 골드’ 운운하던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조차 눈썹을 치켜올리는 수준이다.
물론 이 모든 게 레버리지에 취한 트레이더들의 망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체인상 데이터는 냉정하다—주요 MM들은 이미 숏커버링을 시작했다.

한편, 블랙록은 자사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관련 S-1 신청서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ETF 주식을 현금 대신 이더리움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는 ‘현물 창출 및 상환(in-kind creation and redemption)’ 모델 도입 계획이 포함되었다.
해당 구조는 거래 비용을 줄이고 시장 마찰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현물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를 명목 화폐로 전환해야 하는 기존 현금 기반 모델의 필요성을 없앨 수 있다. 이 방법은 △가격 슬리피지(slIPpage) 방지 △거래 수수료 절감 등에서 발행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암호화폐 ETF에 대한 현물 상환 모델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올해 중 진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가 올해 안에 현물 상환 모델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첫 번째 이더리움 ETF 모델 승인의 최종 기한은 2025년 10월 11일쯤”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암호화폐 ETF 스테이킹 및 증권 토큰화에 대해 논의한 이후 제출된 것이다.
블랙록, SEC와 현안 논의…xrp ETF 출시 가능성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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