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이 금·은보다 우월한 자산" 선언
암호화폐 업계의 유명 인사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은보다 더 나은 투자처로 평가했다. 그의 발언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반영한다.
"금융 시스템이 무너질 때, 비트코인은 유일한 탈출구가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은 월스트리트의 보수적인 분석가들을 비웃는 듯한 도발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요사키의 주장대로라면, 중앙은행들이 계속 화폐를 발행하는 한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이를 금융위기의 최종 승자로 만들 것이라고. 물론 이 말을 믿으려면 월가의 ’금 덕후들’이 5000년 동안 쌓아온 금의 가치를 한순간에 버릴 각오가 필요하겠지만.

소소밸류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24분 현재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63% 상승한 99,2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9,710억 달러로, 전 고점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4.06% 올라 1,906달러를 회복했다.
솔라나(SOL)는 3.22% 상승한 151.5달러에 안착했고, 엑스알피(XRP)은 2.09% 오른 2.19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29% 상승해 610.5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알트코인 중 가장 돋보인 종목은 Sui(SUI)와 비트코인캐시(BCH)였다. 수이(SUI)는 6.28% 급등해 3.61달러에 거래됐고, BCH는 10.79% 급등하며 417.9달러까지 치솟았다. BCH는 최근 멀티체인 활용 증가와 커뮤니티 기반 수요 확대가 가격 반등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도 강세가 뚜렷했다. 5월물(BTCK5)은 3.33% 오른 99,875달러에 마감하며 9만9천 달러선을 돌파했고 6월물(BTCM5) 역시 2.69% 상승해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특히 7월물(BTCN5)은 3.04% 오른 10만815달러를 기록,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5월물 거래량은 2,164건으로, 여전히 단기 계약 중심의 거래가 활발하다. 기관 투자자 중심의 선물 매수세는 현물 가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며, 시장에 추가 유동성 유입 가능성을 키웠다.
섹터별로는 AI(+4.14%), defi(+4.29%) 등 기술 기반 테마들이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자금이 변동성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NFT(+3.57%), PayFi(+2.46%), SocialFi(+2.59%) 등 하위 테마도 일제히 상승했다.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65를 기록하며 ‘탐욕(Greed)’ 구간에 머물렀다. 상승 종목 수는 총 917개로, 하락 종목(325개)을 3배 가까이 웃돌았다. 특히 전일 대비 4~6%대 상승 종목 비중이 두드러졌다. 특히 메가캡 중심의 안정적인 상승에 더해 중소형 알트코인으로의 순환매가 활발히 전개돼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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