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비트코인 국고 보유 계획 공식 부인…"디지털 골드 수용 안해"
![[주요 뉴스] 영국, 국가 차원 비트코인 보유 계획 없다](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5/04/DALL·E-2025-02-11-14.34.05-A-realistic-3D-rendered-image-of-a-golden-XRP-coin-placed-on-top-of-US-dollar-bills.-The-coin-has-intricate-circuit-patterns-and-the-Ripple-XRP-logo-768x768-1.webp)
런던 발 붉은 테이프의 왕국이 또 한번 혁신을 거부했다.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5월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 계획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박았으며, 이는 엘살바도르의 선례와 정반대 입장이다.
화요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고위 재무부 관리는 "BTC를 외환보유액에 편입하는 것은 FSA(금융감독청)의 현재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와 상충된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반응은 미지근—5% 내림세의 비트코인 가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트레이더들은 "역시 전통주의자들"이라며 어깨를 으쓱했고,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트위터에 "대영제국이 디지털 시대에 다시 한번 항구를 놓쳤다"는 독설을 남겼다. 은행들이 19세기식 금융 시스템을 고수하는 동안, 개인 지갑의 BTC는 계속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