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14일 연속 순유입 기록... ’월가의 눈물’은 계속된다
월스트리트의 최신 장난감이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2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가며 디지털 골드 러시에 기름을 붓고 있다.
거대 자산운용사도 이제 ’숏 찌르기’ 대신 ’HODL’을 외친다. 2025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기관화가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ETF 수수료 전쟁이 결국 소매투자자 몫까지 갉아먹을 것"이라는 냉소적인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08년 이후로 변하지 않은 월가의 본능이야말로 진정한 ’플립퍼노미’라는 조롱까지...
4일 상위 10위 코인–코인마켓캡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카르다노(ADA)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도지코인(DOGE)이 2.45% 떨어졌다.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가 금요일 6억7490만달러(약 9462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14일 연속 자금 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총 40억달러(약 5조61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최근 일주일간 ETH의 거래소 순유출 규모가 3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유 목적으로 이더리움을 외부 지갑으로 옮기는 흐름이 늘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이 저항선인 2000 달러선을 뚫고 상승할 경우, 알트시즌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비트맥스 공동창업자 아더 헤이스는 알트시즌의 도래를 예고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2021년 알트코인 시즌 직전 수준인 약 70% 까지 올라가고, 그때부터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로테이션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강세장이 돌아오고, 알트코인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며 “그 시점에서 무엇을 사느냐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간 3억 800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거래소 이탈…상승 신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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