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0만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 지지 선언—신시아 루미스 상원 의원이 공개 연설에서 확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공식 지지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최근 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디지털 금’을 국가 차원에서 확보하겠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즉각 반응—BTC 가격이 3% 급등하며 72,000달러 돌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정치적 선언이 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번 법안 통과 시 미국은 100만 BTC(현재 가치로 약 720억 달러)를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게 된다. 중국의 금 보유량을 의식한 ’21세기형 금본위제’ 도입 시도로 해석되는 만큼—앞으로의 논의 진행이 주목된다.

프레이트 테크놀로지스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상장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미 분산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페치ai(fetch.ai)의 FET 토큰을 약 800만 달러 상당 보유 중이다.
상장사들이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발행해 그 자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재무 전략은 스트래티지를 모방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이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트럼프 밈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발행한 것으로 데뷔 이후 가격이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등 논란도 커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애덤 시프 하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고액 보유자들을 만찬에 초청한 것은 ‘로비성 특혜 제공’이라며 윤리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프레이트 테크놀로지스 외에도 △유펙시(Upexi)는 솔라나(SOL) 코인 매입 계획 발표 후 주가가 500% 이상 상승했고,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Cantor Equity Partners)는 비트코인 투자 회사로의 변신을 발표한 후 주가가 4배 이상 뛰었다. 이처럼 암호화폐 매입 계획만으로도 일부 소형 기업들의 주가가 팬데믹 당시 ‘밈주식’처럼 급등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프레이트 테크놀로지스 CEO 하비에르 셀가스(Javier Selgas)는 이번 코인 매입에 대해 “미국과 멕시코 간 공정하고 균형 잡힌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상징적 행위”라고 설명했다.

월가 대형 기관, 디지털자산 거래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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