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왑, 인터넷컴퓨터와 손잡고 웹3 음악 혁명 시작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트스왑이 인터넷컴퓨터(ICP)와 협력해 웹3 기반 음악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로 음악 산업의 중개자들을 과감히 잘라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두 플랫폼은 창작자들에게 직접 수익 분배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물론, ’저작권 관리’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중간다리가 생기지 않을지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웹3 음악 생태계의 진정한 승자는 과연 아티스트일까, 아니면 언제나 그렇듯 투자자들만 웃는 구조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 면담장 찾은 한화그룹 형제들(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방한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한화그룹 김동원 사장(왼쪽), 김동선 부사장(오른쪽)이 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2025.4.30 [email protected]
현장에 진을 친 취재진을 따돌리려는 주최 측의 노력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호텔 측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지하 4층 주차장을 통제하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한 방문자 출입도 막았다. 지하 6층까지 층별로 인력을 배치해 지하 4층 주차장으로의 접근을 차단했다.
면담 참석자는 대부분 통제된 지하 4층 주차장을 통해 면담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피할 수 있었다.
면담에는 재계 순위 10∼30대 그룹과 중견기업 등의 총수·회장 20명 안팎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께는 일찌감치 면담을 마친 한화그룹 3형제가 이 건물 1층 커피숍에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오전 한때 평온하던 건물 밖도 오후에 긴장감이 배어들었다.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이 운집한 채 확성기를 틀어놓고 집회를 하면서 다소 소란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경찰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주요 출입문과 주차장 입구에 경력을 두고 집회 동태를 예의주시했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에 도착한 전날 오후 보수단체 설치한 트럼프 주니어 환영 현수막은 이날도 그대로 인도 가로수 사이에 걸려있었다.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전세기편으로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정용진 회장의 자택으로 이동해 오후 9시부터 2시간가량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와 우애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정 회장은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라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을 물밑에서 기획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총수 간 릴레이 면담이 이뤄진 이날 하루 종일 집무실을 지키며 면담 전반을 측면 지원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찬과 만찬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