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히든로드, 미국 금융규제당국(FSA) 승인 획득…리플 합병 전 사업 확장 본격화
2025년 4월 18일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히든로드(Hidden Road)가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SA)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회사가 리플(Ripple) 인수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히든로드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거래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규제적 장벽을 해소했으며,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FSA 승인 획득이 리플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히든로드는 기존의 기관용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하에서의 혁신적인 금융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센트럴 전경.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1970년대 중국의 개혁 이후 본격적으로 금융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한 홍콩은 자유로운 외환거래, 유연한 노동시장, 최소한의 규제, 낮은 세율, 외국인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성장했다. 사진=블록미디어
중국 본토와 차별화된 홍콩의 디지털자산 전략
중국 본토가 디지털자산에 대해 전면 금지 정책을 펼치는 것과 달리, 홍콩은 적극적으로 친화적인 규제를 도입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12월6일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발표하고 12월18일 입법회에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올해 상반기 내 통과가 예상된다. 법안은 홍콩 달러나 기타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규제에서 주목할 점은 홍콩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통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을 열어두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6~9일간 진행된 ‘홍콩 웹3 페스티벌’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를 나눴다. 리타 리우 RD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출입 기업들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을 받으면 전통적인 결제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외환 전환 과정도 줄일 수 있다”며 “홍콩이 중요한 결제 센터 중 하나이며 역외 위안화 예금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국·홍콩, 스테이블코인 법안으로 생태계 확장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행정명령을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방향성도 이전의 반(反) 디지털자산 성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올해 상하원에서 각각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스테이블 액트’(STABLE Act)가 등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연방 차원의 인가제와 일대일 준비자산 보유, 상환권 보장 등 엄격한 기준을 마련 중이다. 그는 “미국은 빠르게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마련 중”이라며 “홍콩도 올해 상반기 내에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돼 스테이블코인이 확장되고, 결과적으로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전체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변호사는 미국, 홍콩, 유럽이 디지털자산 규제를 선도하면서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실제 자산을 구매하려면 언래핑(토큰환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차만큼 기술적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지연될수록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홍콩 재정장관인 폴 챈은 지난 7일 홍콩 웹3 페스티벌에서 “올해 말까지 더 상세한 디지털자산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할 것”이라며 “웹3를 활용해 전통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실물 경제를 지원하며 디지털자산 기술 응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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