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SEC에 ‘불법 공매도’ 관련 공식 조사 요청서 제출
트럼프미디어 그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불법 공매도 관행에 대한 공식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최근 주가 변동성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며 제출되었으며, SEC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금융 규제 당국의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경우 시장 조작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 Klein Labs
거래소별로 상장 전략도 달랐다. 클레인랩스(Klein Labs)는 2024년 상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소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바이낸스와 OKX처럼 화교가 설립한한 글로벌 지향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같은 한국 기반 거래소, 그리고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처럼 북미·유럽 중심의 거래소다. 이들은 상장 수, 프로젝트 유형, 유통 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는 FDV가 높고 자사 생태계와 연계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상장을 제한하는 전략을 썼다. 반면, 게이트와 쿠코인 등은 밈코인 트랙과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쿠코인은 규제 준수와 글로벌 진출을 병행하며 라이선스 기반의 확장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업비트, ‘김치 프리미엄’과 유동성 집중의 상징

자료= Klein Labs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 거래소는 한국의 업비트였다. 상장 후 24시간 거래량은 바이낸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일 후에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일부 토큰은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효과는 단순히 거래소의 인기 때문만이 아니다. 한국은 전 세계 인구의 0.6%밖에 되지 않지만, 글로벌 거래량의 30%를 차지한다. 국민 3명 중 1명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의 투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처럼 독특하게 집중된 유동성 구조는 업비트를 사실상 ‘한국의 바이낸스’로 만들었다.
#상장 효과는? 바이낸스가 ‘일등’..업비트는 ‘유동성 괴물’

자료= Klein Labs
상장 효과는 거래량뿐만 아니라 수익률과 가격 안정성까지 포함해서 봐야 한다. 바이낸스는 상장 후 7일, 30일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동시에 변동 계수(가격 변동성 지표)는 가장 낮았다. 이는 투자자들이 예측 가능한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반면, 상장 수가 많은 게이트나 쿠코인은 상장 후 30일간 가격이 급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유동성이 분산된 탓에, 상장만으로는 충분한 가격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다.
업비트는 이와는 다른 강점을 보였다. 상장 직후 변동성은 꽤 컸지만, 거래량이 워낙 많고 시장 참여자도 많다 보니, 가격 회복력이 매우 뛰어났다. 특히 한국 시장 특유의 유동성 집중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상장된 ‘비최초 발행 토큰’조차도 업비트에서는 마치 첫 상장처럼 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업비트는 수익률만 놓고 보면 바이낸스보다 낮을 수 있지만, 유입 유동성과 시장 반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단순히 가격 상승이 아닌 ‘거래소 상장만으로도 시장을 움직이는 힘’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상장 건수가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던 시기인 3월과 8월~12월에는 상장도 활발했으며, 하락기였던 4~7월에는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럼에도 바이낸스와 업비트는 하락장에서도 상장 점유율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하며 싸이클 저항력을 입증했다.
#거래소 ‘선택’이 성패를 가른다
결론은 명확하다. 토큰 상장 성과는 운이 아니라, 거래소 선별 기준과 시장 구조에 의해 좌우된다. 실제로 바이낸스, 업비트처럼 상장 기준이 엄격하고 시장 신뢰도가 높은 거래소에 등록된 토큰일수록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 시장은 김치 프리미엄’, 개인 투자자 중심의 거래 환경, 독점적 유동성 구조가 맞물리며, 상장만으로도 급등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중요한 건 ‘무슨 코인을 살까’가 아니라, ‘어디서, 어떤 구조로 상장됐는가’를 읽는 눈이다. 2025년에는 더 많은 밈코인이 등장하고, 거래소의 자체 체인 생태계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 이처럼 유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숫자보다 구조를 읽는 통찰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아시아의 주요 국가의 웹3 추진 전략: 2025년 1분기 분석 – 타이거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