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사임…”비트코인 매입에 집중”

2022/08/03글쓴이: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maximalist, 신봉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MSTR)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향후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이클 세일러 CEO 사임

2일(미국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날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마이클 세일러 CEO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CEO직을 내려놓는 대신 새로운 의장직을 맡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CFO, COO를 비롯해 다양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한 퐁 레(Phong Le)가 마이클 세일러의 후임으로 CEO를 맡게 됐다.

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향후 비트코인 매입 전략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퐁 레는 CEO로서 전반적인 기업 운영 관리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역할 분할이 기업의 소프트웨어 사업과 비트코인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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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손상 차손이 9억1780만달러

이날 실적 발표 자리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분기 비트코인 손상 차손이 9억1780만달러라고 밝혔다. 손상 차손은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발생하는 차액이다. 1분기 1억7000만달러에서 급격히 늘어난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전기 1억1930만달러에서 2분기 1억2210만 달러로 증가했다.

6월 시장 하락에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마이클 세일러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변동성에 대비해 대차대조표를 구성했다”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역경을 뚫고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2만9699 BTC로, 이는 19억8800만달러(약 2조6096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평균 매입 단가는 3만700달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현재 주가는 278.26달러다. 지난해 최고점 대비 75%, 올 들어 50%가 빠졌지만,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가면서 6월 말 이후 73%, 지난 한 달 동안 48% 이상 상승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51% 빠진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도 48%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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