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더리움 머지,코인베이스는 최대 수혜자될 것”

2022/08/19글쓴이: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J.P. Morgan)이 이더리움(ETH) 머지(merge) 업그레이드가 코인베이스(Coinbase)에게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머지, 코인베이스에게 기회

해외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와 디크립트(Decrypt) 등은  JP모건이 17일(현지 시간) 공개한 분석 리포트를 인용해 “코인베이스를 이더리움 머지의 가장 큰 수혜자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JP모건은 “이더리움에서 코인베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크다”며 “이는 곧 더 큰 수익 기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으며 최근 기관 투자자를 위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 15%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7%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인베이스에게 이더리움은 직접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에 JP모건은 “머지 완료 후 ETH이 2,000 달러에 거래된다면 코인베이스는 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연간 6억 5,000만 달러(약 8,606억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 분기 코인베이스의 순이익에서 ‘스테이킹’이 차지하는 비율은 8.5%라며 수익금은 6,840만 달러(한화 약 888억 5,160만 원) 규모로 파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가 이달 초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기관투자자까지 확대한 정책도 제이피모건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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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문제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등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시드니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이 보고서를 발표, 코인베이스의 내부자 거래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일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거래소가 “불법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모든 투자자가 동일한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법 행위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채굴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머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로 내달 15일과 16일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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