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암호화폐 시장 바닥치나, 이더리움 머지 기대감 증가”

2022/08/09글쓴이: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진단하는 가운데 이더리움 머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월요일(현지시간) 메모에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테라 사태 이후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보이저디지털 등이 잇달아 붕괴했지만, 그 여파는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는 이더리움 머지(PoS)에 대한 기대감이다. 이중 후자가 이번 랠리를 이끈 주요 요인이었다. 올해 말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시장 분위기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JP모건 애널리스트인 켄 워싱턴은 보고서를 동해 이더리움 머지(지분증명 전환)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더리움(ETH)이 지난 7월 한달 동안 70%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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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월 한달 동안 이더리움은 70%, 비트코인은 27% 상승했다. 솔라나의 경우 38% 상승세를 보였다.

켄 워싱턴은 이더 상승세와 관련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TVL(예치금) 증가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댑레이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 디파이 TVL은 22% 증가했다.

또한 JP모건 소속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급상승할 시 암호화폐 상승장이 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최근 개인 미디엄을 통해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로 인해 부담을 느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향후 금리를 다시 인하하고 대차대조표를 확대하는 정책을 고려할 수 있다” 전망한다.

연준의 정책 방향 및 이더리움 머지 성공 여부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데리비트 기준 내년 3월 31일(현지시간) 만기 이더리움 선물의 적정가치(fair value)를 2,815달러로 책정했다.

9일(현지시간) 오후 15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시세는 1,780.2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71%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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