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Genesis), 10억달러 못확보하면 ‘파산’ 위험 직면

2022/11/23글쓴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진 FTX에 돈이 묶인 글로벌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Genesis)가 10억달러의 자본금을 구하지 못할 경우 잠재적으로 파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제네시스, 최소 10억달러 확보해야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며칠간 최소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뛴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회사가 10억달러를 구하지 못할 경우 파산 신청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FTX에 약 1억7500만 달러(약 2400억 원)를 예치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TX로부터 예치금을 받을 길이 없어진 데다, 코인 가격 급락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하면서 최근 신규 대출과 환매를 중단한 상태다.

제네시스는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고팍스의 코인 예치 서비스 ‘고파이’의 운용사이기도 해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측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자금 지원이 실현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TCC APP DOWNLOAD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로드 iOS 버전 다운로드
신규 유저 한정 이벤트(입금 및 거래 시 10,055USDT 보상) <<<<

제네시스 측 “당장 파산 신청할 계획 없다”

자금 조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캐피탈이 파산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투자은행 모엘리스앤컴퍼니(Moelis & Company)를 구조조정 고문으로 고용했다.

제너시스 대변인은 21일 성명에서 “당장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또한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합의에 따라 현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계속해서 채권자들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설명했다.

제네시스가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표적 암호화폐 가격과 미국에 상장된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18.2%, 코인베이스 주가는 37.9% 하락했다.

한편, 한국 원화마켓 거래소인 고팍스는 제네시스를 통해 암호화폐 예치서비스 고파이(GoFi)를 운영 중이다. 제네시스가 신규 대출과 환매를 중단하면서 고파이의 출금도 무기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 많은 내용은 BTCC 뉴스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관련페이지:

제네시스 트레이딩 출금 중단…FTX 붕괴발 연쇄충격 확산 – BTCC

FTX 사태 연쇄 충격, 블록파이 파산 보호 신청 고려중 – BTCC

FTX에서 빼낸 고객 펀드 최대 20억달러…FTX 위법행위 조사착수 – BTCC

FTX,결국 파산 신청…부채 66조원, 채권자 10만명 달해 – BTCC

가입하고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하세요

App Store또는Google Play를 통해 BTCC 앱 다운로드

BTCC 소셜 미디어 팔로우

스캔하여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