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신용회복 프로젝트 ’넥스트 드림’ 3차년도 참가자 모집 시작...디지털 자산이 제시하는 새로운 기회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선두주자 두나무가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넥스트 드림' 프로젝트의 3차년도 참가자 모집을 공식 시작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의 도구로 진화하는 중인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재기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신용점수에 매몰되어 있는 동안—암호화폐 업계는 실제 자산과 수익 가능성으로 신용 평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두나무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CSR을 넘어, 디지털 자산 기업이 기존 금융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가 불확실성의 영역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금융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이런 initiatives는 단순한 '착한 행동'이 아니라 업계의 성숙도를 입증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3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9월 19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무 조정 중이거나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추진하는 ESG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신용회복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운영하며 2030 청년들이 빚의 부담을 벗고 일상을 회복,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넥스트 드림은 청년 부채의 메커니즘을 분석, 단기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실효적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생활비 지원과 무이자 대출을 통해 채무 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한 소액 자금 부족으로 조정을 포기하거나 고금리 대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고,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올바른 경제 습관,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모집은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 참여자에게는 6개월 간 월 1회 채무 관리, 재무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매달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생활비가 제공된다.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의 경우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에 한해 24개월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며, 100% 성실 상환 시 원금의 10%를 페이백 해준다. 무이자 대출 대상자는 희망에 따라 미래 금융 설계를 위한 재무 컨설팅도 추가 지원된다.
지난 2년 간 넥스트 드림은 약 600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꿈을 선사했다. 2023년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채무 조정 유지율은 약 90%에 달했으며, 연체 횟수 감소, 월평균 채무 상환액도 약 160만원 줄어드는 등 부채 부담도 크게 완화됐다. 2024년 2차년도 사업에서도 참여 청년들의 사금융 대출 비율이 4.1% 감소하고 개인 부채가 평균 38만 5000원 줄어드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궈냈다. 넥스트 드림 3차년도 사업은 채무 조정 기록이 있으면 일정 기간 금융권 이용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까지 고려, 변제 완료(면책) 후 2년 이내인 청년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 더 많은 이들의 내일에 동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청년들의 꿈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직결된다”며 “두나무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