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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1000만주 유상증자 충격…시간외 거래서 5% 급락 폭풍

서클, 1000만주 유상증자 충격…시간외 거래서 5% 급락 폭풍

Published:
2025-08-13 08:42:49

암호화폐 결제 선두주자 서클이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다. 1000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와 함께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락하는 충격을 안겼다.

유상증자라는 무게에 눌린 주가.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고, 투자자들은 서클의 자본 확보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자금 유입'이라는 미명 아래 희석될 주주 가치가 가장 큰 우려다.

금융가의 반응은 더 극단적이다. "또 다른 스타트업의 현금 굶주림"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상황. 하지만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 설명하고 있다.

과연 이번 유상증자가 암호화폐 결제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현명한 한 수일까, 아니면 단기적인 주가 하락만 초래할 뿐일지. 시장의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다.

[사진: 서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규모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 주가가 1000만주 신주 공모 계획 발표 이후 5% 이상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서클은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5.89% 급락한 153.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클은 보통주 A급 10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중 200만주는 서클이 직접 발행하며, 나머지 800만주는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주관사에게는 30일 내 150만주 추가 매입 옵션도 부여됐다. 주식 수가 늘어나는 유상증자는 대표적인 주가 하락 요인 중 하나다.

앞서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50% 이상 올랐다는 내용의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3% 상승장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클은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나, 장 마감 이후 유상증자 발표로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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