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들, TVL 83억 달러 역대 최고 기록 달성...이자 거래 플랫폼 ’보로스’ 출시로 가속도
디파이 업계의 거대한 파도가 다시 한번 강타했다. 펜들이 총 예치 금액(TVL) 83억 달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보로스 출시로 인한 '이자 농사' 열풍이 예상치 못한 수요를 창출하면서, 펜들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
이제 모든 눈이 이 플랫폼이 디파이 2.0 시대를 어떻게 주도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 물론 다음 주에 또 다른 '혁신적인' 프로토콜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펜들(pendle) 총 예치자산(TVL)이 83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펜들 네이티브 토큰 펜들(PENDLE)도 1주일 만에 45%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상승은 새로 출시된 이자 거래 플랫폼 ‘보로스(Boros)’가 주도했다. 보로스는 투자자들이 금리 자체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고정 수익을 확보하거나 높은 금리를 잠그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게 해준다.
출시 이틀 만에 283 WETH(약 110만달러)와 6.4 WBTC(약 75만달러)가 보로스에 예치됐다.
보로스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펀딩 금리만 지원하지만, 향후 스테이킹 보상 및 국채 상품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펜들은 아비트럼 네트워크 활동도 급증해 활성 주소가 월평균을 뛰어넘었다.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매수·매도자 수가 급증하는 등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