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DCX, "매각설은 근거 없어"…암호화폐 시장 영향력 당분간 지속 전망
코인DCX가 최근 제기된 매각 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격적인 행보가 업계에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 "단순한 루머" vs 시장의 의구심
거래소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어떤 매각 협상도 진행 중이지 않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장 속에서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던 점을 지적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2025년에도 여전한 강자의 위상
코인DCX는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경쟁사들을 압박하는 독점 구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규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거래소의 시장 지배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업계의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와중에, 거래소들은 여전히 수수료라는 확실한 수익원을 쥐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투자자들은 피를 흘리지만, 중개자들은 항상 이익을 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CoinDCX)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수밋 굽타(Sumit Gupta) 코인DCX 최고경영자(CEO)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소문은 무시하라"며 "자사는 인도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매우 집중하고 있고,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코인DCX는 해킹 공격으로 4천420만달러(약 615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으나 고객 자산은 보호됐다고 밝혔다. 또한 추적 및 검색을 통해 회수된 자금의 최대 25%를 해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회수 보상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인도 금융정보부에 등록된 코인베이스는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을 겨냥해 29억달러(약 4조336억원) 규모의 데리빗(Deribit) 인수도 완료했다.
JUST got up and saw this news!
Ignore the rumours! CoinDCX is “SUPER focused” on building for India’s crypto story and not up for sale!
Will share more later but just wanted to clarify this upfRONt! https://t.co/4CqAf94GjT
— Sumit Gupta (CoinDCX) (@smtgpt) July 2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