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 폴리체인캐피털이 보유한 TIA 토큰 4345만개 대량 매입 - 시장 충격 예고
셀레스티아가 폴리체인캐피털이 보유한 TIA 토큰 4345만개를 재매입했다는 소식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 거래는 TIA 토큰의 유통량 감소를 통해 가격 상승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VC들이 또 한번 탈출할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쓴소리도 내놓고 있다.
디파이 시장에서 이런 대규모 토큰 회수는 흔치 않은 일. 셀레스티아 팀이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내는 신호로 읽힌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요즘 들썩이는 걸 보면... 이번 움직임이 정말 프로젝트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가격 조작인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듈식 블록체인 셀레스티아(Celestia) 재단은 최근 폴리체인 캐피털과 협의를 통해 폴리체인 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던 TIA 토큰 4345만1616.09개를 약 625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셀레스티아 토큰 이코노미 구조에 대한 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폴리체인 캐피털은 셀레스티아 프로젝트에 약 2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매각으로 인해 상당한 수익을 실현하게 됐다. 매각을 마무리하기 위해 폴리체인 캐피털은 스테이킹돼 있던 TIA를 전량 잠금 해제해야 하며, 이는 곧 TIA 유통량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셀레스티아 재단은 이 토큰을 일시에 시장에 공급하지 않고, 8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일정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신규 투자자에게 재분배할 예정이다. 시장 가격 안정과 유통량 조절,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