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샤프링크 게이밍, 이더리움 20만개 보유로 글로벌 2위 등극…암호화폐 시장 충격
샤프링크 게이밍의 이더리움 대량 보유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0만 ETH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확보하며 기관들의 암호화폐 적극적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게임 회사가 은행보다 더 나은 투자 감각을 보여주는 아이러니"라며 전통 금융계를 향해 살짝 디스를 날렸다. 이제 월가의 오래된 거래자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진지하게 바라볼 때가 됐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이 소식에 단기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과연 이 큰손들이 언제 매도 버튼을 누를지'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항상 예측을 비웃는 법이니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샤프링크 게이밍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20만5634 ETH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처음으로 20만개를 돌파해 이더리움 재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보유량을 기록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689 ETH를 1 ETH당 약 2501달러에 구매했으며, 같은 기간 보통주 약 550만주를 장내에서 매각해 6400만달러를 조달했다. 회사는 신규 자금 조달 중 3720만달러를 이번주 중 이더리움 추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샤프링크 게이밍은 지난달 2일 이더리움 중심의 재무 전략을 시작한 이후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322개의 이더리움을 획득했다.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이더리움 스테이킹 솔루션에 투입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