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M, 1억 달러로 트론 스테이킹 대작전…장기 수익 ’폭발’ 예고
디파이 프로토콜 SRM이 1억 달러 규모의 트론(TRX) 스테이킹 전략을 공개했다.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노리는 대담한 움직임이다.
시장 관측통들은 "고수익을 노리는 과감한 배팅"이라 평가하면서도, "디파이 프로젝트의 유동성 확보 전략이 언제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진 않았다"고 쓴소리를 덧붙였다.
스테이킹 보상과 거버넌스 토큰 혜택을 동시에 노린 이 전략이 실제로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라는 단어가 항상 약속을 지키진 않았지만 말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스닥 상장사이자 미국 플로리다주 테마파크 기념품 제조업체 SRM엔터테인먼트(SRM Entertainment, 이하 SRM)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1억달러 규모의 트론(TRON) 재정 전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RM은 보유 중인 3억6510만TRX를 트론 기반 디파이 플랫폼 저스트렌드(JustLend)에 스테이킹하며, 연간 최대 10%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SRM은 나스닥 상장사 중 세계 최대 트론 보유 기업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을 통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치 밀러 SRM 최고경영자(CEO)는 "트론 재정 전략이 주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전략 고문으로 참여 중이며, SRM은 향후 사명을 '트론(Tron Inc.)'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저스틴 선과 관련된 기업은 지난 16일 미국 상장을 위한 역합병을 지원했으며, 2억1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RM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전통 금융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흐름 속에서 주목된다. 나스닥 상장사가 대규모 암호화폐 스테이킹 전략을 공식화한 것은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