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테더·블랙록 제쳤다...암호화폐 시총 2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플 가격이 새해 들어 31.5%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3위권에 재진입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시가총액이 159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제치고 비트코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는 1370억달러 시가총액의 스테이블코인 테더다.
지난해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차기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심리가 호전되면서 리플의 대규모 랠리가 시작됐고 1월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리플의 급등은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가능성,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사임 등 주요 파트너십 증가, 리플 랩의 신제품 개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리플 현물 ETF는 첫 5개월 이내에 40억~80억달러의 신규 자산을 유치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