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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암호화폐 소액 거래 세금 혜택 종료…17.5% 고정세율로 전환

브라질, 암호화폐 소액 거래 세금 혜택 종료…17.5% 고정세율로 전환

Published:
2025-06-15 18:21:59

브라질 정부가 암호화폐 소액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 정책을 폐지하고 17.5% 고정 세율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 수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제 소규모 거래에서도 17.5%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당국은 "공정한 과세"를 강조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거두려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브라질의 이번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당신의 작은 암호화폐 거래도 이제 정부의 눈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세금 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때다.

브라질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브라질이 암호화폐 수입에 대한 세금 면제를 폐지하고, 모든 투자자에게 17.5% 고정 세율을 적용하는 새로운 과세 규정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에는 월 3만5000 헤알(reals) 이하 거래는 면세였으나, 이번 개정안으로 소액 투자자들도 세금을 내야 한다.

특히, 500만헤알 이상 대규모 거래를 하는 이들은  이전에는 17.5%에서 22.5% 세율이 적용됐지만 개편으로 17.5% 세율이 일괄 적용됨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자산유동화증권(CRA·CRI) 같은 고정수익 상품에도 5% 세금을 부과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베팅 수익에 대한 세율도 기존 12%에서 18%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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