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XRP·도지코인 홀더들에게 디파이 문턱 낮춰…"수수료 장벽은 여전"
거래소 대표주자 코인베이스가 XRP와 도지코인 보유자들을 위한 디파이 진입 경로를 개방했다. 암호화폐 지갑 연동을 통한 스테이킹·대출 서비스가 핵심.
디파이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읽히지만, 중앙화된 플랫폼이 제공하는 '반쪽짜리 탈중앙화' 서비스에 대한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거래 수수료 문제는 여전히 암호화폐 업계의 골칫거리로 남아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XRP와 도지코인(DOGE) 보유자들이 자사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Base) 네트워크를 통해 디파이(DeF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XRP와 도지코인 래핑 버전인 cbXRP와 cbDOGE를 베이스에서 지원한다. cbXRP와 cbDOGE는 원본 코인과 1:1로 연동돼 거래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베이스스캔(BaseScan)에 따르면, cbXRP는 출시 24시간 만에 시가총액 50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cbdoge도 20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9월, 베이스에서 래핑된 비트코인(cbBTC)을 선보였다. cbBTC 시가총액은 현재 47억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