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ETF 시장 47위→5위…비트코인 투자 열풍 확산
블랙록의 IBIT이 ETF 시장에서 47위에서 5위로 급부상하며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본격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 ETF는 기존 금융권의 회의적인 시선을 뒤집으며 메인스트림으로 진입 중.
월스트리트의 ’디지털 골드’ 수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통적 투자자들도 이제 ’FOMO’에 휩쓸리는 모양새.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시장 점유율이 900% 급등한 IBIT—과연 이는 현명한 투자인가, 아니면 또 다른 투자 은행의 마케팅 승리인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가 연초 이후 자금 유입액 기준 ETF 순위 상위 5위에 올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IBIT는 47위였지만, 21일 이후 약 65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현재 연초 이후 순유입액은 89억달러에 달한다.
IBIT는 21일 하루에만 28억7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SPDR 단기 국채 ETF(BIL)을 제치고 5위로 상승했다. 현재 아이셰어즈 초단기 국채 ETF(SGOV, 1680억달러),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VTI, 1520억달러), SPDR 포트폴리오 s&p 500 ETF(SPLG, 1300억달러)에 이어 4위를 추격 중이다.
운용 자산 기준으로도 IBIT은 6690억달러를 기록하며 ETF 시장 4위에 올랐다. 다만, 뱅가드 S&P 500 ETF(VOO, 6조6150억달러), VTI(4조7750억달러), SPLG(6840억달러)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금과 현금 etf가 순위에서 밀려나면서 ETF 시장이 서서히 2024년 상황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전했다. IBIT은 2024년 상장 첫해에만 37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연간 랭킹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