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사 기타니혼스피닝, 암호화폐 시장 진출로 ’디지털 실크’ 직조한다
도쿄 증시의 방적기업이 블록체인 업계로 돌진—주주들은 ’왜 지금?’이라 묻지만, 경영진은 웹3.0이 ’새로운 원사’라 주장한다.
기타니혼스피닝이 내놓은 백서엔 ’탄소중립’ 토큰omics이란 유행어로 가득—150년 된 회사가 NFT로 방적기술을 증명하겠다니,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실크로드 3.0이 아니라 실링(사기)로드 아니냐"고 비아냥댄.
암호화폐 사업 첫 단계로 이더리움 기반 공급망 토큰 출시 예정...FSA(일본 금융청)의 경고 시선을 피해 가는 게 관건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기타니혼 스피닝(North Japan Spinning)이 암호자산 및 실물연게자산(rwa) 토큰 사업에 진출한다.
기타니혼 스피닝은 6월 주주총회에서 관련 사업 계획을 정식 보고하고, 7월 전담 조직인 ‘암호자산사업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타니혼 스피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 재생에너지 기반 채굴 장비 구축 참여, 제품 결제용 토큰 발행, 플라스틱 재활용 연계 비즈니스 등을 추진한다. 자체 웹3 지갑도 개발한다.
회사 측은 전통 제조업과 디지털자산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