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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1Q 2025 실적 쇼크: 매출 5162억원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2% 급감

두나무 1Q 2025 실적 쇼크: 매출 5162억원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2% 급감

Published:
2025-05-15 18:15:30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가 2025년 1분기 매출 5162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수치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의외의 실적 충격을 던졌다.

분기별 매출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두나무의 성장 동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 수수료 인하 경쟁과 시장 변동성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편 이번 발표 직후 두나무 주가는 5% 급락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차세대 핀테크 기대주’로 떠받들던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표정이 싸해지는 순간이었다.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5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6077억원)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데 따른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나무는 지난 2012년 창사 이후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왔다. 

또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및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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