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100개국에 스테이블코인 계좌 서비스 출시 - 전통 금융을 우회하는 디지털 자산 혁신
결제 거대 기술사 스트라이프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계좌 서비스를 전 세계 100개국에 론칭했다. 은행 없이도 달러 페그된 디지털 화폐로 결제·송금이 가능해지는 서비스다.
◆ ’은행 격추’ 프로토콜 가동
USDC, USDT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즉시 입출금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중간 은행을 커트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수수료를 70% 이상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 규제 장벽을 뛰어넘은 글로벌 플레이
FSA(금융감독원) 등 각국 규제 기구와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강조. 하지만 ’어느 나라에서 실제로 통장 개설이 가능한지’에 대한 구체적 리스트는 공개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발표를 두고 ’디파이(DeFi)가 메인스트림으로 가는 결정적 순간’으로 평가 중. 반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수억 달러 규모의 준법감시 비용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가 100개국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계좌를 출시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를 통해 플랫폼 고객은 기존 법정화폐 은행 계좌처럼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계좌 잔액을 보내고 받고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계좌 기능은 서클의 USDC와 브리지의 USDB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며, 아르헨티나, 칠레, 터키, 콜롬비아, 페루 등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스트라이프의 새로운 제품은 스테이블코인이 높은 인플레이션, 자본 통제, 금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서 가치 저장소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아지는 시기에 출시됐다.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은 중요한 금융 및 통신 인프라가 없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