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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7000달러 돌파…중동 휴전 기대감에 강세 랠리 지속

비트코인, 7만7000달러 돌파…중동 휴전 기대감에 강세 랠리 지속

Published:
2026-04-18 10:02:15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했다. 이번 급등은 중동 지역 휴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유입된 유동성을 확대시킨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돌파가 단기 조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나, 거시적 유동성 환경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 오전 10시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BTC)이 7만7279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4% 올랐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87%로, 4월 들어 꾸준히 58~59%대를 유지하며 비트코인 주도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425달러로 +3.38% 상승했고, XRP는 1.47달러로 +2.46%, 솔라나(SOL)는 89.18달러로 +0.42% 올랐다. BNB는 645달러로 +3.91%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레오(LEO)는 -0.15%, 크로노스(CRO) 등 일부 소형 종목은 하락권에 머물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미국 주식시장과 나란히 상승하는 가운데,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조달금리(펀딩 레이트)가 과열 없이 꾸준한 매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7만3000~7만4000달러 위에서 레버리지 과열 없이 안착할 경우 8만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에 근접할 경우 옵션 시장에서 딜러들의 '네거티브 감마(negative gamma)' 포지션이 집중돼 있어, 이 가격대 돌파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위험 자산 전반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유가 안정 여부와 오는 4월 28~29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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