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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데드크로스’ 속 고래 매집이 촉발한 상승 기운…이번엔 다를까?

시바이누 ’데드크로스’ 속 고래 매집이 촉발한 상승 기운…이번엔 다를까?

Published:
2026-01-29 10:47:14

기술적 지표는 위험 신호를 보내지만,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집에 나서고 있다.

데드크로스의 함정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 패턴은 전통적으로 약세 신호로 읽힌다. 차트 분석가들은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친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종종 교과서적 반응을 거부한다—특히 고래들의 행동이 지표와 배치될 때는 더욱 그렇다.

고래 움직임의 언어

블록체인 데이터는 이야기의 다른 면을 보여준다. 대규모 지갑 주소들로 알려진 '고래'들이 유의미한 양의 코인을 계속해서 축적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적 약세 신호를 단기적인 노이즈로 보거나,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는 모습이다. 그들의 행동은 단순한 감정 이상으로, 실제 자본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유동성 대 신호

여기서 교훈은 명확하다: 시장은 하나의 지표로 움직이지 않는다. 기술적 분석은 유용한 도구지만, 온체인 데이터와 대형 투자자의 실제 행동이 종합된 그림을 완성한다. 데드크로스가 공포를 판매하는 동안, 고래들은 조용히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마치 월스트리트 증권사들이 리서치 보고서를 내는 동시에 정반대로 행동하듯이.

결국, 차트 위의 선보다 지갑 안의 코인이 더 큰 목소리를 낸다. 다음 움직임은 지표와 유동성, 그 어디쯤에서 결정될 것이다.

시바이누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시바이누(SHIB)가 전형적인 하락 신호인 '데드크로스'를 형성했지만, 오히려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1월 중순 강세 신호로 꼽히는 '골든크로스' 이후 오히려 12% 하락하며 시장의 기대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 때문에 이번 '데드크로스' 역시 통상적 해석과 달리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시바이누의 23일 이동평균선(SMA) 또한 50일 SMA를 하향 돌파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는 하락 신호지만, 만약 반전이 일어난다면 시바이누는 0.00001018달러까지 상승하며 31.45%의 반등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대형 투자자(고래)들이 시바이누를 대량 매집하는 것도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내 SHIB 보유량이 1월 17일 82조5600억개에서 현재 82조1100억개로 감소했다. 이는 2주 만에 약 4500억개의 SHIB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는 의미로, 매도 압박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시바이누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가 소셜미디어(SNS)에 복귀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번 데드크로스가 지난번처럼 반전될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시바이누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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