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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글로벌, 실물자산 STO 제도화로 ‘금 토큰증권’ 발행 기반 확보 - 디지털 금 시대가 열리다

아이티센글로벌, 실물자산 STO 제도화로 ‘금 토큰증권’ 발행 기반 확보 - 디지털 금 시대가 열리다

Published:
2026-01-19 11:02:20

금이 블록체인에 올라탔다. 아이티센글로벌이 실물자산 STO(증권형 토큰) 제도화를 통해 금 토큰증권 발행의 기반을 확보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문다.

실물 자산의 디지털 혁명

더 이상 금괴는 금고에만 갇혀 있지 않다. 아이티센글로벌의 움직임은 실물 금을 블록체인 기반의 유동성 자산으로 변환하는 길을 열었다. STO 제도화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금이라는 고전적 가치 저장 수단을 24/7 거래 가능한 디지털 증권으로 재탄생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

기관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번 기반 마련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다. 물리적 금 보관과 검증의 번거로움에서 해방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 노출(exposure) 방법이 등장한 셈이다. 전통 금융권이 수세기 동안 쌓아온 금 중개 수수료 모델에 디지털 해머가 내리꽂힌 것이다—어쩌면 그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바로 이런 '효율성'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표준을 세우다

아이티센글로벌이 확보한 이 기반은 단순한 한 차례 상품 출시가 아니다. 실물자산의 토큰화에 대한 법적, 기술적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금을 시작으로 부동산, 예술품 등 다른 실물자산이 블록체인으로 유입되는 선례를 만들었다. 이는 자산 유동화의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결국, 가장 오래된 가치 저장 수단이 가장 첨단 기술을 통해 재발견되고 있다. 금융의 역사는 반복되지만, 이번에는 코드로 쓰여진다.

[사진: 아이티센글로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글로벌은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STO 법안’을 기점으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ST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 발행을 제도권 내로 수용하고, 그동안 유통이 제한적이었던 투자계약증권 증권사 거래를 허용하는 골자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국내 최대 금 유통 인프라를 갖춘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STO 시장을 준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제도화를 계기로 금 실물 신뢰성에 블록체인 투명성을 결합한 ‘금 기반 STO’를 출시, 실물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잇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금을 넘어 희귀 금속, 원자재 등 다양한 고가치 비정형 자산으로 STO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TO 전용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준수(COMPliance) 체계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STO 법제화는 아이티센그룹이 지향해 온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 비전이 제도권 내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결정적 계기”라며 “한국금거래소라는 강력한 실물자산 기반에 웹3 기술력을 더해 투자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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