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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상품권 교환 플랫폼 출시로 실물-가상자산 간 ’최단 경로’ 개척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상품권 교환 플랫폼 출시로 실물-가상자산 간 ’최단 경로’ 개척

Published:
2025-12-22 14:32:37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상품권과 디지털 자산을 직접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정식 론칭했다.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단숨에 우회하는 이 서비스는 실물 경제와 가상 자산 시장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린다.

기존 방식의 틈새를 공략하다

쉽게 말해, 지갑에 잠들어 있던 상품권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중간 매개자를 거칠 필요 없이 거래소 내에서 직접 교환이 이뤄진다.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디지털 화폐라는 글로벌 자산으로 즉시 재배치하는 경로가 열린 셈이다.

실용성과 접근성의 승리

이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데모가 아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품권이라는 '실물 자산'을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실제적인 인프라다. 새로운 유입 경로를 확보한 거래소는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는 자산 활용의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전통 금융권이 아직도 규제와 논의 단계에서 맴도는 사이, 디지털 자산 업계는 또 다시 실용적인 해법을 먼저 시장에 내놓았다.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의 진화를 보여주는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서비스 추가를 넘어, 자산의 경계 자체를 흐리게 만들 전망이다. 결국 가장 뛰어난 금융 혁신은 복잡한 파생상품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미 가진 것을 더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데서 나온다. (물론, 몇몇 전통 은행가들은 여전히 블록체인을 '고양이 사진에 쓰는 기술'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는 디지털 상품권 거래 플랫폼 '비단 팝팝(POPPOP)'을 정식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단은 이날 개최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5(BWB2025) 컨퍼런스에서 기존 상품권(기프트카드) 서비스 한계를 넘어 사용자 손해 없이 자유로운 교환이 가능한 비단 팝팝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비단 팝팝은 소비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하는 식음료, 영화, 도서, 마트, 호텔 등 40개 인기 브랜드, 2000 여종의 상품권을 수수료 등 비용 없이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거래 플랫폼이다.

비단 팝팝은 기존 다른 서비스와 달리 ‘상품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팝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사용자는 다른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재선물할 수 있다. 만기 시에도 수수료 차감 없이 100% 가치가 보존된다.

비단은 기술벤처기업 엑시노와 함께 비단 팝팝 서비스를 운영한다. 비단은 사업 운영 및 마케팅 등 서비스 운영을, 엑시노는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단 팝팝 하나로 모든 상품권 결제, 교환, 선물까지 자유롭게 거래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내 자산의 무한한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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