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현물 ETF, 출시 13일 만에 8억 달러 유입…투자자 관심 폭발적
XRP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된 지 불과 13일 만에 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디지털 자산의 힘
이 ETF는 전통적인 금융 채널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XRP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관문을 열었다. 8억 달러라는 유입액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이 이 자산 클래스에 부여하는 신뢰와 기대의 척도다.
시장 구조를 재정의하는 유동성의 물결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입은 XRP의 유동성과 시장 깊이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ETF라는 친숙한 포장지 속에 담긴 디지털 자산은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저항을 무너뜨리는 데 효과적인 도구임을 입증하고 있다. 결국, 가장 냉소적인 월스트리트 베테랑도 유동성 앞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마련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13일 만에 8억달러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자금을 끌어모았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8억달러를 돌파한 세번째 암호화폐가 됐다.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는 3개월 만에 8억달러를 달성했지만, XRP는 단 13일 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의하면, 카나리 캐피탈이 선보인 XRP ETF(XRPC)는 11월 13일 출시와 동시에 2억4300만달러를 유치했고, 비트와이즈가 11월 20일 1억530만달러를 추가했다. 이어 11월 24일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이 가세하며 XRP 현물 ETF의 누적 유입액은 8억2400만달러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 현물 ETF는 25일간 6억5000만달러를 유치하는 데 그쳤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단 2일 만에 8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고, 이더리움 현물 etf는 95일이 걸렸다. XRP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속도로 자금을 유치하며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솔라나 현물 ETF는 21일 연속 유입을 기록했지만, 11월 26일 8100만달러 유출을 겪으며 성장세가 주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