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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11일 연속 유입으로 7억 달러 돌파…강세 신호가 점등했다

XRP ETF, 11일 연속 유입으로 7억 달러 돌파…강세 신호가 점등했다

Published:
2025-12-03 09:23:04

디지털 자산 시장에 강력한 신호탄이 터졌다. XRP 상장지수펀드(ETF)가 11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총 7억 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은 이 흐름을 단순한 변동이 아닌, 본격적인 강세의 서곡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입의 속도와 규모가 말해주는 것

11일이라는 기간은 우연이 아니다. 이는 단기 투기 자금의 산물이 아니라, 기관과 대형 투자자들의 체계적인 포지션 구축을 암시한다. 7억 달러라는 금액은 시장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증명하는 숫자다. 유동성이 집중되는 곳에 다음 행보가 펼쳐진다는 것은 금융 시장의 철칙이다.

ETF, 시장 구조를 바꾸는 열쇠

ETF의 존재는 단순한 투자 상품을 넘는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디지털 자산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편입하는 관문이다. 지속적인 유입은 이 관문이 활짝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더 이상 암호화폐를 변방의 자산이 아닌, 메인스트림 포트폴리오의 필수 구성 요소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전망과 주의점

이러한 흐름은 XRP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할 강력한 동력이다. 그러나 모든 빛에는 그림자가 따른다. 규제 환경의 변화나 전통 금융계의 예측 불가능한 반격—가끔은 투자 은행들이 자기들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보이는 그런 고급 짜증—은 변수로 남아있다. 현재의 데이터는 명확한 추세를 보여주지만, 시장은 결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11일 연속의 유입과 7억 달러의 장벽 돌파. 이 숫자들은 질문이 아니라 선언이다. 시장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리고 그 무게가 얼마나 실려 있는지를 말해준다. 이제 남은 것은 이 흐름이 다음 정거장을 어디로 향할지 지켜보는 일이다.

XRP ETF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1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하며 총 7억5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내 XRP 현물 ETF는 월요일 하루에만 8965만달러를 추가 유입하며 기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4개의 XRP 현물 ETF가 운영 중이며, 카나리(CanARy)의 XRPC ETF가 3억5000만달러로 가장 큰 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흐름은 최근 글로벌 XRP 상장지수상품(ETP) 투자도 2억89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타났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 연구 책임자는 최근 XRP 현물 ETF 출시가 XRP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도 긍정적이다. 일간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며 하락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TD 시퀀셜 지표(상승·하락 추세의 반전 가능성을 알려주는 지표)가 주간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XRP/USD 쌍이 이 신호 이후 37%~174% 상승했다.

하지만 XRP가 추가 상승하려면 2.20달러~2.50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한다. 50주 단순이동평균(SMA)도 이 구간에 형성돼 있어 강력한 저항선이 될 전망이다. 만약 이 구간을 돌파한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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