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개월 만에 최저점 돌파…암호화폐 시장 숨고르기 중
디지털 골드의 가치가 무너지다
비트코인이 7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진동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건강한 숨고르기인지, 아니면 더 큰 하락의 시작인지에 대해 팽팽한 의견을 보내고 있죠.
불안한 시장, 엇갈린 전망
한쪽에서는 이번 조정을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연준의 금리 정책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암호화폐 시장을 짓누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전형적인 월스트리트 식 '위기는 기회' 드립이 또 나오는 건 덤이지만요.
역사가 증명하는 사이클
비트코인은 그 역사가 증명하듯이 항상 극적인 회복력을 보여왔습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의 근본적인 가치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진정한 다이아몬드 핸드를 시험하는 순간이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한때 9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이번 조정이 현재 상승장 사이클에서 가장 깊은 하락으로 기록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상승세와 하락세를 두고 엇갈린 전망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8일 연속 '극단적 공포'를 기록하며 시장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이는 FTX 붕괴 이후 가장 긴 공포 국면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이 극도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이에 일부 분석가는 이번 하락이 본격적인 베어마켓의 신호라고 주장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스터 크립토는 비트코인 고래들의 매도 움직임, 와이코프 분배 패턴 완성, S&P 500 대비 비트코인의 약세 전환 등을 근거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필라코네는 비트코인이 2026년 12월까지 3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과거 베어마켓 패턴을 근거로 하락폭이 78~86%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베어마켓의 시작이 아니라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한다. 펀드스트랫 톰 리와 비트와이즈의 맷 호건은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 중이며, 이번 주 내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접어들 것인지, 아니면 단기 조정 후 반등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