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국정과제로 부상…성패를 좌우할 3가지 키포인트
정부가 디지털자산을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시장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작용할까?
첫째, 규제 프레임워크의 명확성이다. FSA(금융감독원)의 입장이 시장의 신뢰를 결정짓는다. 둘째, 기관투자자 유입 속도. 월가의 움직임이 개미들의 운명을 바꾼다. 셋째, 기술 인프라 구축 현실화 여부—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실제 금융망으로 통합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디지털자산이 기존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과장된 전망과 달리, 오히려 기성 금융권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어쩌면 이번 정책은 은행들이 '디지털 화폐'라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새롭게 책정할 구실을 만드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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