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제로, 1억1000만달러 대어급 인수로 토큰 가격 폭등…’스타게이트 먹튀’ 논란까지
인터체인 프로토콜 레이어제로가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인수를 발표하자 자체 토큰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크로스체인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빅딜'로 평가하면서도, 과도한 인수비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인수 소식이 전해진 직후 레이어제로 토큰은 24시간 기준 40% 이상 급등하며 3개월 만에 최고가를 갱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레이어제로가 크로스체인 유동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웹3 업계의 전형적인 과시적 인수"라며 비판한다. 특히 스타게이트가 보유한 기술 특허의 실제 가치와 1억달러가 넘는 인수 금액의 합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VC 관계자는 "토큰 가격 상승으로 인수 비용을 메꾸려는 고전적인 '펀딩 트릭'"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