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악관 가상자산위원회 집행이사 하인즈, X 통해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
워싱턴 D.C. — 미국 가상자산 규제의 핵심 인물이 예고 없이 무대에서 사라졌다.
하인즈 백악관 가상자산위원회 집행이사가 8월 10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 280자 이내의 간결한 게시글은 정부 내 암호화폐 정책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당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규제 기관의 사일로화된 사고방식이 또 다른 유능한 인재를 떠나보내게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이번 인사 변동이 SEC의 공격적인 규제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측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물론 정부 부처의 암호화폐 이해도가 개선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개혁하리라 믿는 것만큼 순진한 발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난센(Nansen)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의 보유량은 8.95조 개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2%, 1년 전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 머니’라 불리는 주요 투자자들의 보유량도 5월 258억개에서 현재 643억개로 늘며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매집이 향후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한다.
선물 시장에서도 수요가 뚜렷하다. 페페의 미결제약정은 7일 연속 증가해 7억2000만달러(약 1조원)를 기록하며 이달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메인 토큰이 급등할 경우 동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밈코인들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날 대표적으로 페페가 그 흐름을 탔다.
기술적으로도 강세 흐름이 확인된다. 일봉 차트에서 페페는 올해 3월 이후 저점을 잇는 상승 추세선 위를 유지하며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했다.
이미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과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은 직전 상승폭 대비 되돌림 비율에 따라 지지·저항 구간을 찾는 기술적 분석 도구다. 다음 목표로는 38.2% 되돌림 구간인 0.000014달러와 연중 최고가 0.00001625달러가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개구리 밈코인 ‘페페’, 고래 매수세에 6일 만에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