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글로벌 100대 자산 진입…불확실성 해소로 매수세 ’폭등’ [2025-08-09]
암호화폐 시장의 숨통을 틔운 XRP의 돌파구
법적 불확실성의 그림자를 벗어던진 XRP가 글로벌 자산 순위 100위권 진입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시장의 신뢰 회복과 함께 폭발한 매수세가 주도한 결과다.
거래소 유동성 200% 급증...'고래'들의 움직임 가속화
최근 48시간 동안 주요 거래소의 XRP 유동성이 수직 상승하면서 단기 트레이더부터 장기 홀더까지 참여하는 광범위한 매수세가 형성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롱 포지션 비율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월가 애널리스트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표준 될 것"
골드만삭스 전략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규제 클리어런스가 이뤄진 알트코인들의 시장 점유율 재편 가능성"을 강조하며 XRP를 주목할 만한 선두주자로 꼽았다. 물론 이들이 6개월 전엔 정반대 의견을 펼쳤다는 건 함정(笑).
암호화폐 겨울을 뚫고 핫한 복귀를 알리는 XRP. 하지만 이번 펌프가 진정한 가치 평가인지, 아니면 또 다른 '디지털 카지노'의 한 판인지는 시간만이 알 것이다.
8일(현지시각)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핫월렛은 가격 급등 직후 수만 ETH를 윈터뮤트(Wintermute)로 전송했다. 해당 물량은 바이비트(Bybit)·크라켄(Kraken)·게이트(Gate) 등 거래소와 윈터뮤트의 자체 마켓메이킹 지갑으로 분산됐다. 이 중 단일 거래로 약 1200만달러(약 167억원) 규모의 3000 ETH 이상이 이동한 사례도 있었다.
이번 이체는 윈터뮤트가 글로벌 주요 시장조성자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ETH가 거래소 지갑에서 시장조성자 지갑으로 이동하면 대량 매매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 대규모 매도가 이어질 경우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 실제로 대규모 이체 직후 상승 흐름이 다소 주춤했다. 반면 이번 이체가 주로 유동성 공급 목적이라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더리움, 4000달러 회복⋯추가 랠리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