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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서 ’담보 자산’으로 급부상…국내는 여전히 ’무형자산’ 딱지

비트코인, 미국서 ’담보 자산’으로 급부상…국내는 여전히 ’무형자산’ 딱지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25 21:40:11

월가가 비트코인을 담보 자산으로 편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주요 금융사들이 디지털 골드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면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중. 반면 한국 당국은 여전히 '무형자산' 분류를 고수 중—아무래도 규제 당국은 블록체인 기술보다 종이 쪼가리 더 믿는 모양이다.

글로벌 VS 로컬: 편입 전쟁의 서막

미국 SEC의 최근 움직임은 암호화폐를 기존 금융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을 보여준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을 내놓은 지 불과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3배 폭증했다는 소식. 이제 월가의 금융 엔지니어들은 '디지털 자산 파이프라인' 구축에 혈안이다.

한국 FSA의 무형자산 고집—과연 시대 역행인가

반면 한국 금융당국은 2025년 현재까지도 비트코인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블룸버그 터미널에 뜨는 실시간 가격은 인정하되, 정작 결제 시스템에 편입하는 건 거부하는 모순"이라고 지적. 결국 증권사들만 해외 진출 가속화로 국내 유동성 축소라는 부메랑을 맞는 형국이다.

암호화폐의 진정한 시험은 이제 시작이다. 담보 가치 평가부터 유동성 관리까지—전통 금융의 문을 두드리는 디지털 자산에게 남은 과제는 산더미.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비트코인이 이제 '암호학적 신기루'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사실. 월가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진정한 금융 혁명의 서막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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