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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형 베팅: 비트코인 제치고 100만 ETH 사들인 이유

월가의 대형 베팅: 비트코인 제치고 100만 ETH 사들인 이유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23 13:59:39

월스트리트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ETH)에 100만 개라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쏟아붓고 있다. 왜일까?

디파이와 스마트 계약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월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라는 타이틀도 좋지만, 실제 유틸리티와 수익 창출 가능성에서는 이더리움이 한 수 위라는 판단.

물론, 이들의 움직임이 순수한 기술 신뢰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여기서 한 방의 시니컬한 금융 풍자: '월가가 기술을 믿는다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무언가를 진짜 믿었던 때는 레버리지가 30:1을 넘어갈 때였죠.')

어쨌든, 이더리움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월가의 돈이 말해주듯이.

출처=파사이드 인베스터즈

22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즈에 따르면, 이날 BTC 현물 ETF에서 6800만달러(약 909억원)가 빠져나갔다.

세부적으로 비트와이즈 BITB에서 4230만달러(약 566억원), 아크인베스트의 ARKB에서 3320만달러(약 458억원)가 각각 유출됐다. 다만,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는 750만달러(약 103억원)가 유입됐다. 그간 btc etf에의 자금 유입세를 이끌던 블랙록 IBIT는 2거래일 연속 자금 변동이 없었다.

BTC ETF는 전일(1억3140만달러 유출)에 이어 연속 유출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BTC ETF는 12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가다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순유출로 돌아섰다.

출처=파사이드 인베스터즈

반면, eth etf에의 유입 규모는 5억3380만달러(약 7148억원)로, 전일 대비 확대되며 이달 내내 자금을 끌어모았다. 특히 시장 유입세를 이끈 블랙록의 ETHA가 하루 동안 4억2620만달러(약 5702억원)을 유치했다. 이는 ETHA가 유입한 자금 규모 중 두 번째로 큰 수치다. 이외 그레이스케일의 ETH는 7260만달러(약 1000억원), 피델리티의 FETH는 3500만달러(약 482억원)를 끌어모으며 시장 유입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나머지 ETH ETF에는 별 다른 자금 흐름이 포착되지 않았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월가 주요 기관뿐 아니라 샤프링크, 비트마인 이머전 등 비ETF 기관들도 ETH 매입에 뛰어들고 있다. ETH를 결제, 스테이킹 등 인프라 자산으로 보고 단순히 ETF를 운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물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ETH가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기대감을 업고 ETH는 전 주 대비 20%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50% 상승한 11만8872달러, ETH는 0.49% 오른 3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월가, 100만 ETH 사들이는 이유 |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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