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BlockMedia /
아노마(Anoma), 바운드리스(Boundless)와의 전략적 제휴로 더시그널의 주요 파트너로 부상

아노마(Anoma), 바운드리스(Boundless)와의 전략적 제휴로 더시그널의 주요 파트너로 부상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22 20:20:07

블록체인 업계의 게임 체인저 아노마(Anoma)가 바운드리스(Boundless)와 손잡고 더시그널(The Signal)의 핵심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번 협력은 웹3 생태계의 경계를 무너뜨릴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왜 중요한가? 양사의 기술 시너지가 탈중앙화 금융(DeF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노마의 프라이버시 중심 인프라와 바운드리스의 크로스체인 솔루션이 결합되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을 찌르는 혁신이 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월가 출신 분석가는 "이번 협업으로 토큰 가격이 3배 뛰기 전에 VC들이 이미 포지션을 다 잡았다"고 쓴웃음 지으며 덧붙였다. 진정한 탈중앙화인지, 아니면 또 다른 권력 집중인지 - 웹3의 영원한 딜레마다.

출처= 인베스토피디아 윌리엄 샤프

샤프지수는 미국 경제학자 윌리엄 샤프(William F. ShARpe)가 1966년에 고안한 지표다. 그는 “같은 수익률이라도“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하루에 5%씩 출렁이며 번 10%와,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번 10%는 투자자로서 받아들이는 만족도와 리스크가 전혀 다르다. 이를 수치화하기 위해 샤프는 아래의 공식을 제안했다.

  • 샤프지수 = (투자 수익률 – 무위험 수익률) ÷ 수익률의 표준편차

여기서 ‘투자 수익률’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펀드, 주식,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다. ‘무위험 수익률’은 국채처럼 거의 손실 가능성이 없는 자산이 주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미국 단기 국채(예: 3개월물 T-Bill)의 수익률이 기준으로 사용된다. 이는 “이 정도는 아무 위험 안 지고도 벌 수 있는 수익인데, 위험자산을 투자해서 더 번 만큼이 진짜 ‘초과 수익’이다”라는 의미다.

분모에 있는 ‘수익률의 표준편차’는 해당 자산의 수익률이 얼마나 흔들렸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값이다. 예컨대 10% 수익이 났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30%까지 급등했다가 20% 손실을 겪은 끝에 도달한 수익이라면, 표준편차는 크고, 샤프지수는 낮게 나온다. 반면 비슷한 수익률을 내더라도 잔잔한 등락으로 수익을 올렸다면 표준편차는 작고, 샤프지수는 높아진다.

결국 이 지표는 ‘위험 한 단위당 얼마만큼의 보상을 받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단순 수익률이 아니라, 그 수익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만들어졌는가’를 측정하기 때문에, 펀드나 ETF, 자산 배분 전략의 성과를 정교하게 비교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가치가 있다.

금융기관은 이미 오래전부터 샤프지수를 써왔다

샤프지수는 처음부터 기관투자자의 펀드 성과 평가에 널리 쓰였다. 수익률만으로 펀드매니저를 평가할 경우, 레버리지를 과하게 써서 얻은 수익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샤프지수는 표준편차를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위험을 과도하게 감수한 펀드에는 낮은 점수를 준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최대 공적연금 운용기관인 CalPERS가 있다. 이 기관은 샤프지수를 기준으로 외부 운용사에 대한 위탁 여부를 결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인 불리오(Bullio)와 핀트(Fint) 등이 백테스트와 전략을 비교하면서 샤프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쓰이기 시작한 샤프지수

최근에는 샤프지수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간 평균 수익률 190%, 표준편차 130%를 기록해, 샤프지수는 1.45 수준이었다. 이는 미국 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의 평균 샤프지수(약 0.6~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즉,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보상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처럼 샤프지수를 통해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보상을 준 자산’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일부 알트코인이나 도지코인처럼 수익률은 높았지만, 변동성이 지나치게 컸던 자산은 낮은 샤프지수를 기록하며 비효율적 자산으로 분류된다.

중앙화금융(DeFi) 분야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비교할 때 샤프지수가 가장 높은 전략을 자동 선택하는 알고리즘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 펀드, 지갑 앱,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위험 대비 성과 좋은 전략’을 골라내는 데 쓰이는 것이다.

이더리움에 대규모 베팅한 SharpLINK Gaming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SharpLink Gaming이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17일 하루에만 3만2892 ETH(약 1억188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하며, 이더리움 보유량을 35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는 이더리움 재단보다 많은 수량이다. 원래 마케팅 및 iGaming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던 이 기업은 현재 디지털 자산 중심 전략으로 전환 중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단순 투기라기보다는, 향후 이더리움 ETF 승인과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기업이 위험 대비 보상률, 즉 샤프지수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 투자자도 샤프지수를 쓸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도 샤프지수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ETF를 비교할 때 단순 수익률만이 아니라 샤프지수를 함께 확인하면,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낸 ETF를 선택할 수 있다. 요즘은 로보어드바이저나 증권사 앱에서도 샤프지수를 확인하거나, 이를 기준으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구성하는 투자자라면, 엑셀이나 간단한 계산기를 통해 샤프지수를 직접 구해볼 수도 있다. 특히 ‘출렁임이 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투자’가 반복된다면, 이 지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실제 적용 방법: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숫자로 비교해보면

샤프지수는 실전에서도 매우 유용한 투자 판단 도구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어느 자산에 투자할지 고민한다고 하자. 두 자산 모두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지만, 변동성은 확연히 다르다.

  • 비트코인: 기대 수익률 20%, 표준편차 30%, 무위험 수익률 2%
      → 샤프지수 = (20 – 2) / 30 = 0.60
  • 이더리움: 기대 수익률 30%, 표준편차 50%, 무위험 수익률 2%
      → 샤프지수 = (30 – 2) / 50 = 0.56

표면적으로는 이더리움의 수익률이 더 높지만,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샤프지수)로 보면 비트코인이 더 나은 효율을 보여준다. 즉, 더 적은 리스크로 비교적 비슷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계산을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감내 성향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이 사례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암호화폐 간 자산 배분 전략에도 직접 적용 가능한 방식이다. 샤프지수를 통해 수익의 ‘양’이 아니라 ‘질’을 판단하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단점도 있다…시장 현실과 오용 가능성 

샤프지수는 편리한 지표이지만, 조작 또는 왜곡이 쉽다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연 단위 수익률만 사용할 경우, 월별 또는 일별 데이터에서 보이는 큰 변동성을 ‘숨길 수’ 있다. 또 일부 펀드매니저는 특정 기간만 선택해 수익률이 좋았던 구간을 분석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높이려 하기도 한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샤프지수를 사용할 때 반드시 다음을 확인해야 한다

  • 데이터 기간: 객관적으로 충분한 기간인가?
  • 빈도: 일간, 주간, 월간 수익률 중 어떤 것을 썼는가?
  • 기준 시점: 비정상적으로 유리한 구간만 포함했는가

대안 지표도 있다…소르티노와 트레이너 비율

샤프지수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분석가는 소르티노지수(Sortino Ratio) 를 함께 활용한다. 이는 ‘하락 위험’만 반영한 표준편차(하방편차) 를 사용해 실제 투자자에게 체감되는 리스크에 더 가까운 평가가 가능하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트레이너 비율(Treynor Ratio) 이 있다. 이는 자산의 베타(시장 민감도) 를 기반으로 초과 수익률을 측정한다. 즉, 시장 전체 움직임 대비 성과를 보고 싶을 때 적합하다.

샤프지수, 투자자의 ‘현명함’을 보여주는 도구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좋은 투자는 아니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해도, 그것이 극단적인 변동성과 운에 기대어 얻은 것이라면 지속 가능성은 낮다. “얼마나 벌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흔들리지 않고 벌었는가” 이 질문이야말로, 오늘날 모든 투자자에게 필요한 기준일지 모른다.

투자란 결국 리스크를 감안한 성과의 문제다. 샤프지수는 바로 그 ‘리스크의 대가’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지표다. 암호화폐와 같은 고변동성 자산부터, 안정적인 ETF에 이르기까지, 수익의 질을 판단하고 싶은 모든 투자자에게 샤프지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온체인 딥다이브] 가짜 신호는 없었다… 사이클을 읽는 정밀 지표 ‘RHODL Ratio’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BTC
  • ETH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