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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3년 만에 BTC 대규모 이동…1억 5300만 달러 규모의 충격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3년 만에 BTC 대규모 이동…1억 5300만 달러 규모의 충격파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22 17:30:51

스페이스X가 3년 만에 비트코인(BTC) 대규모 이동을 단행했다. 무려 1억 5300만 달러 상당의 거래로 시장에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일론 머스크의 회사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과연 이번 거래가 BTC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움직임은 항상 시장을 뒤흔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회의론자들은 "또 다른 트위터 같은 낚시일지도 모른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페드로 고메스, 자료=알트 크립토캐스트

페드로 고메스(Pedro Gomez) 월렛커넥트 창업자는 지난 14일 국내 크립토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한 X(옛 트위터) 스페이스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월렛커넥트는 특정 지갑 앱이 아니라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처럼 모든 지갑과 앱을 연결하는 탈중앙화된 표준을 지향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AMA에서 △월렛커넥트의 탄생 배경 △탈중앙 재단 설립 이유 △향후 도입될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 세션’과 같은 차세대 기능 △최근 화제가 된 솔라나 생태계 에어드랍에 대해 설명했다.

“월렛커넥트는 지갑이 아닌 ‘연결 표준'”

고메스는 많은 사용자들이 월렛커넥트를 특정 지갑 앱으로 오해하는 것부터 바로잡았다. 그는 “2017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 이더리움 생태계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데스크톱 컴퓨터에서만 작동했고 스마트폰 지갑과 웹 서비스를 연결하는 공통 기술 표준이 없어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QR코드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로 월렛커넥트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

그는 월렛커넥트를 비자·마스터카드와 같은 신용카드 네트워크에 비유했다. “수많은 은행들이 비자라는 표준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한 것처럼 월렛커넥트는 사용자가 어떤 지갑을 선택하든 원하는 모든 웹사이트와 앱에 연결해 디지털자산을 사용하게 해주는 표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개방성 덕분에 월렛커넥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800만명의 누적 사용자와 월 500~600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탈중앙화와 WCT 토큰,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월렛커넥트는 최근 재단을 설립하고 WCT 토큰을 발행하며 본격적인 탈중앙화에 나섰다. 고메스는 “2023년 대규모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러 노드 운영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탈중앙화를 계획할 최적의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메스는 중앙화된 모델의 한계를 지적하며 “월렛커넥트 네트워크는 수많은 지갑 파트너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 대부분을 회사가 독점한다면 파트너들이 떠나고 네트워크 성장이 멈출 것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월렛커넥트는 투자 유치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수익 모델은 없다. 하지만 내년 도입을 목표로 수수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 모델은 앱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노드 운영자와 사용자 연결에 기여한 지갑 파트너에게 분배하는 방식이다.

WCT 토큰은 이 탈중앙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 △노드 운영자 △지갑 파트너 모두 WCT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권이 생겨 네트워크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노드 운영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WCT를 스테이킹해야만 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스테이킹 보상 외에도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에 기여하는 성과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결국 WCT 토큰이 보조금 지급 등 생태계 전체를 성장시키기 위한 핵심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다.

솔라나 에어드랍 오늘부터… “멀티체인 거버넌스가 목표”

최근 월렛커넥트는 솔라나(SOL) 생태계 사용자들을 위한 WCT 토큰 에어드랍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메스는 “기존에 옵티미즘(OP)과 이더리움에서 발행된 토큰을 웜홀(W)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솔라나까지 확장했다 “고 밝혔다.

에어드랍은 △팬텀(Phantom) △솔플레어(Solflare) △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 △백팩(Backpack) △주피터(JUP)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토큰 클레임은 AMA가 진행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체인에 상관없이 누구나 거버넌스와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는 멀티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라고 덧붙였다.

미래 로드맵: ‘스마트 세션’으로 UX 혁신

고메스는 향후 월렛커넥트가 선보일 혁신적인 기능으로 ‘스마트 세션(SmARt Sessions)’을 꼽았다. 그는 “지갑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서명을 승인해야 하는 것은 가장 불편한 경험 중 하나“라며 “스마트 세션은 사용자가 앱에 특정 조건 하의 작업들을 미리 허용해 반복적인 서명 팝업을 없애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000달러 한도 내에서의 거래는 자동으로 승인“하도록 설정하거나 AI 에이전트가 특정 작업을 수행할 때마다 서명을 요구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게이밍·이커머스의 구독 결제 모델 등에서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고메스는 한국 커뮤니티와 빌더들에게 “중앙화된 거래소 너머에 있는 새로운 앱과 토큰의 세계를 탐험하려면 월렛커넥트와 지갑 사용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를 쌓는 오픈소스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마트폰이 피처폰을 대체했듯, 모든 지갑은 스마트 월렛으로”…월렛커넥트(WCT) 창립자 페드로 고메스

월렛커넥트(WCT), 14일 밤 11시 WCT 토큰 클레임 시작…팬텀 등 5개 커뮤니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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